태안군, 민·관 협력으로 촘촘한 지역사회 복지망 구축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2차 대표협의체 회의…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방향 논의
태안군이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과 사회보장 안전망 강화를 위해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지난 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윤희신 태안군수와 이종만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대표협의체 위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2차 태안군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복지를 비롯해 보건·의료·고용·주거·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기구다. 대표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계획과 사회보장급여 제공 등에 대한 심의·자문을 담당하며 지역 복지정책 추진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0기 대표협의체 위원 변경에 따른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주요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제6기 태안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를 진행했다.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추진되는 중기 계획으로,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따라 지역 주민의 복지 수요와 지역 내 복지자원, 자체 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수립된다. 군은 이번 중간보고를 토대로 계획의 실효성과 완성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태안군은 올해 상반기에도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정책을 추진해 왔다.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TF를 운영하고 연차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으며, 8개 읍·면에서 67개 특화사업을 추진해 지역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9900만원 규모의 민간 자원을 확보하고 국가보훈대상자와 학교 문화예술 동아리를 지원하는 한편,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인사를 13명에서 17명으로 확대해 복지행정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군은 앞으로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읍·면 협의체 역량 강화 교육과 민·관 협력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회의 및 우수지역 견학 등을 추진하고, 활성화 보고대회를 통해 지역 내 복지자원 간 연계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은 태안 주민의 삶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복지 이정표”라며 “민과 관이 한마음으로 지혜를 모아 단 한 사람의 군민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하고 견고한 복지 태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