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조손가정 양육자 위한 ‘마음행복 성장교실’ 운영
세대공감 힐링 프로그램 통해 정서 안정 지원…양육 스트레스 완화 기대
태안군이 조손가정 주 양육자의 정서적 안정과 마음 회복을 돕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군은 태안군가족센터를 통해 8월 한 달간 관내 조손가정 주 양육자를 대상으로 ‘세대공감 희망나누기 마음행복 성장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들이 일상에서 자신의 감정을 돌볼 여유가 부족한 점을 고려해, 잠시 양육 부담에서 벗어나 스스로에게 집중하고 정서적 안정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매주 다양한 체험과 소통 중심의 활동으로 진행된다. 지난 7일에는 ‘마음을 잇는 컬러링’ 프로그램이 열려 참여자들이 컬러링북을 색칠하며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14일에는 ‘빛으로 그리는 마음’을 주제로 무드등 공예 활동이 진행돼 참여자들이 작품을 만들며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는 21일에는 ‘마음 쉼 푸드클래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간단한 음식을 함께 만들고 차를 나누며 편안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참여자들이 일상 속 긴장을 내려놓고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28일에는 ‘꽃 한 송이, 나를 위한 시간’을 주제로 꽃다발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자들이 직접 꽃을 고르고 꽃다발을 완성하며 자신을 돌아보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이 조손가정 양육자들의 정서적 회복을 돕는 것은 물론, 참여자 간 공감과 소통을 통해 정서적 지지체계를 형성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손자녀를 돌보느라 자신의 마음을 돌볼 여유가 부족했던 조손가정 주 양육자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잠시나마 쉼을 얻고 정서적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손가정의 건강한 가족관계를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