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농업기술원-노인인력개발원, 농촌형 노인일자리 발굴 맞손

치유농업·반려식물 활용 신직무 개발…현장 인력난 해소 기대

충남 농업기술원-노인인력개발원, 농촌형 노인일자리 발굴 맞손

충남도 농업기술원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농촌자원 현장에 적합한 노인일자리 발굴을 위해 협력에 나섰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7일 치유농업센터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전충남지역본부와 ‘농촌자원 현장기반 노인적합형 신직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촌자원 현장과 노인일자리를 연계해 지속 가능한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공공기관 간 협업을 통해 농촌 현장의 인력난을 완화하는 한편 취약계층에 대한 정서지원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 지원,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보조, 반려식물을 활용한 취약계층 정서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인 적합형 일자리를 발굴·확대할 계획이다.

역할 분담도 명확히 했다. 농업기술원은 현장 직무 개발과 수요처 관리, 참여자 직무 및 안전교육을 담당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참여자 선발과 관리, 예산 지원,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맡는다.

아울러 양 기관은 생활원예 프로그램 운영 관리 지원과 현장 모니터링을 지속 추진하고, 2027년 신직무 운영 협의를 통해 농촌자원 기반 노인일자리 모델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농촌 현장에 기반한 신직무를 발굴하고 노인일자리 연계를 확대하는 동시에, 반려식물 등을 활용한 지역 정서지원 기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장 중심의 협력모델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