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평생학습 성과 한자리…학습자 작품전시회 개최

홍성군이 2025년 평생학습 정규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습자들의 배움을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한 전시회를 마련했다.

군은 오는 30일까지 홍성군평생학습관 1층 마주침공간에서 ‘학습자 작품전시회’를 열고 아크릴화, 수채화, 민화 등 예술 강좌 수강생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인다고 0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기본 기법부터 심화 표현까지 단계적으로 학습한 성과물을 전시해, 학습자들의 노력과 성장을 주민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다. 회화 프로그램에는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한 만큼, 풍부한 색감과 개성이 담긴 작품들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전시장 한편에서는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학습자들이 참여한 시화전도 함께 진행된다. 글쓰기와 그림 표현활동을 통해 학력을 쌓아가는 성인 학습자들의 삶과 감정이 담긴 작품들은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공감과 응원을 받고 있다.

군은 이번 전시가 단순한 강좌 결과물 공유를 넘어, 지역 사회의 폭넓은 학습 사례를 보여주고 평생학습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희전 자치행정과장은 “학습자들의 작품에는 평생학습을 통해 이룬 성장과 성취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쉽게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의 학습문화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