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자원봉사센터·자율방재단, 집중호우 피해 복구 ‘맞손’
20여 명 자원봉사자 참여… 수해 가정 방역·정리 등 신속 지원
서천군자원봉사센터가 서천군자율방재단과 함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센터는 지난 11일 서천군자율방재단과 공동으로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자율방재단 자원봉사단을 비롯한 2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침수된 가전제품과 장판, 생활용품을 수거·정리하고, 집기류 세척과 집안 내 토사 제거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피해 가정의 위생과 안전을 위해 방역 지원도 병행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백옥숙 서천군자원봉사센터장은 “센터는 지역민과 함께하며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왔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복구 활동으로 피해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정병철 서천군자율방재단장도 “센터의 지원과 협력으로 복구 작업이 원활하게 이뤄졌다”며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과 협력해 수해 복구 활동을 확대하고, 더 많은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