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사회복지관, 어르신 470명과 함께하는 따뜻한 문화 나눔

노인일자리 참여자 대상 공연 관람… “행복한 노후 위한 정서적 힐링”

홍성사회복지관, 어르신 470명과 함께하는 따뜻한 문화 나눔

홍성사회복지관(관장 오왕근)이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을 위해 특별한 문화공연 관람 행사를 마련했다.

사회복지관은 지난 4일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470여 명이 함께하는 ‘공명 콘서트 기린자리’ 공연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인일자리 및 문화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여유를 찾고 어르신들의 자긍심과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갈산면 동산마을의 한 어르신은 “서로 소통하며 공연을 즐길 수 있어 큰 위로와 기쁨이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왕근 관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이번 문화활동처럼 행복한 노후를 위해 지속적으로 섬김과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군 관계자는 “사회복지관이 노인일자리뿐만 아니라 지역복지 전반에 걸쳐 다양한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사회복지관은 올해 노인일자리 공익활동사업 388명, 역량활용사업 77명, 공동체사업단 5명 등 총 470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