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노인여가복지시설 440개소 일제 소독 추진

- 전염병 예방 및 쾌적한 여가 공간 조성 위한 맞춤 지원 -

충남 서산시가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와 전염병 예방을 위해 경로당, 마을회관 등 관내 노인여가복지시설 440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집중호우와 무더위 등 극심한 환경 변화로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전염병에 노출될 위험이 커짐에 따라,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이번 소독은 오는 8월 29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시는 이번 소독과 더불어 관내 393개소 모든 경로당을 포함한 노인여가복지시설에 종합 보험 가입을 지원했으며, 어르신들이 사계절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냉난방비 및 각종 물품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서산시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과 맞춤형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가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