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혜택 안내… 찾아가는 서비스로 취약계층도 지원
- ‘땡겨요’ 앱 통해 온라인 주문 시 추가 환급 혜택도 제공 - 9월 12일까지 208개 읍면동서 고령자·이재민 등 대상 방문 신청 지원
충청남도가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을 보다 많은 도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와 공공배달앱 혜택 이벤트를 본격 추진한다.
도는 고령자, 장애인, 수해 이재민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이 쿠폰 신청 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오는 6월 28일부터 9월 12일까지 7주간, 591명의 인력을 208개 읍면동에 배치해 직접 신청을 돕는 방문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장애인 및 고령자 거주시설 420여 개소에 대해서는 별도 요청이 없어도 선제적으로 시군 인력과 사회복지협의회 등을 연계해 신청부터 지급까지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공공배달앱 ‘땡겨요’ 연계 혜택도 제공
도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온라인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아 사용하는 도민을 위해 공공배달앱 ‘땡겨요’와 연계한 소비 환급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해당 이벤트는 ‘땡겨요’ 앱에서 2만 원 이상 3회 주문 시 1만 원 쿠폰을 환급받을 수 있는 행사로, 온라인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은 소비쿠폰을 사용한 도민 모두가 대상이다.
온라인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쿠폰을 받길 원하는 도민은 지역사랑상품권 전용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6월 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 신청, 이후에는 전 도민이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도민 편의 위한 전방위적 안내체계 구축
충남도는 도민 문의에 신속히 대응하고 신청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도 및 시군 콜센터에 총 136명의 전담 인력을 배치했으며, **도 대표 콜센터(041-120)**에서는 일일 100건 이상 응대를 통해 도민 불편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도 관계자는 “소외되는 도민 없이 모두가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쿠폰 사용처 확대와 맞춤형 안내를 통해 민생 회복의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 찾아가는 방문 신청 기간: 6.28 ~ 9.12
- 지원 대상: 고령자, 장애인, 수해 이재민, 거동 불편자 등
- 문의 및 안내: 도·시군 콜센터 및 각 읍면동 주민센터, 시군 누리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