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효(孝) 문화 활성화로 노인복지 증진

청년세대 참여 ‘효행2030 어르신 봉양 프로젝트’ 본격 추진

충남도는 급속한 고령화에 대응하고 효(孝)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청년세대가 직접 참여하는 ‘효행2030 어르신 봉양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점차 희미해져 가는 효 문화를 확산하고, 청년과 노년 세대 간의 화합을 도모하며 노인복지 증진을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청년들이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고, 사회적 연대를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도는 이달 초까지 각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았으며, 지역 내 대학 및 청년기관과 협력 기반이 탄탄한 공주시와 홍성군을 지원 대상 지역으로 선정했다. 도는 두 지역에 총 4,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주시와 홍성군은 올해 말까지 독거노인 및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청년들의 특기와 재능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문화행사 진행 △어르신 돌봄 및 생활 지원 △세대 간 소통 프로그램 운영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청년들에게는 세대 간 이해와 배려를 배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의 기회를 넓히고, 전통적인 효 문화를 현대적 방식으로 계승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효행2030 사업이 노년세대에 대한 공경의 마음을 키우고, 청년세대가 더욱 성숙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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