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읍, 현장 복지 강화로 위기가구 발굴 총력
생활지원사 역량 강화 교육 실시…복지 사각지대 해소 기대

장항읍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위기가구를 신속히 발굴하기 위해 복지 인적안전망 역할을 하는 생활지원사(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1일 열린 이번 교육은 찾아가는 현장 복지를 강화하고, 취약계층의 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2025년 변경되는 복지제도를 비롯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방문재활 지원사업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복지 서비스가 소개됐다.
이를 통해 생활지원사들이 현장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전종석 장항읍장은 “효율적인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관 협력이 필수적이며, 생활지원사들이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항읍 생활지원사 23명은 맞춤형복지팀과 협력해 기존 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공적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연계하는 것은 물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찾아 지원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며 촘촘한 복지망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