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발달재활 및 언어발달 서비스 제공기관 선정
장애아동 전인적 발달 지원 및 가족 경제적 부담 완화
보령시는 지난 21일 발달재활 및 언어발달 서비스 제공기관 선정심의회를 열어 서비스 제공기관 5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은 라파아동청소년발달센터, 충남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아이맘아동청소년발달센터, 공감연구소, 수언어교육센터다. 언어발달서비스 제공기관으로는 공감연구소와 충남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선정됐다.
서비스 제공기간은 2025년 2월 1일부터 2028년 1월 31일까지 3년간이며, 각 기관은 언어 재활, 청력 재활, 심리 재활, 음악 재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게 된다.
발달재활 및 언어발달 서비스는 장애아동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장애아동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 미만의 시각, 청각, 언어, 지적, 자폐성, 뇌 병변 장애가 있는 아동과 장애가 예견된 아동이다.
손경자 경로장애인과장은 "이번 서비스 제공기관 선정을 통해 장애아동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