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어린이 영양 방문교육 성공적 마무리
1200여 명 대상 비만 예방과 건강 식습관 형성 지원
보령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9월 23일부터 11월 13일까지 어린이집 42개소와 유치원 1개소의 미취학 어린이 12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영양 방문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만 1-2세와 만 3-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한 음식을 먹어요, 나도나도 튼튼해질 거야!’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건강한 음식을 활용해 어린이 비만 예방을 목표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체험형으로 기획됐다.
올바른 식습관 형성 위한 맞춤 교육
교육 내용은 플립차트와 건강한 낚시 놀이 교구를 활용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췄다. ‘우리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음식은 무엇일까요?’, **‘건강한 음식을 먹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와 같은 질문을 통해 균형 잡힌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가정에서도 비만 예방 교육이 이어질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교육 활동지를 제공해 부모와 함께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비만 예방의 중요성 강조
김영호 센터장은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비만의 위험성을 인식시키고, 스스로 건강한 음식을 선택하도록 돕는 것이 이번 교육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적합한 주제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영양 방문교육은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역사회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