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여성 경제 참여 확대를 위한 민관협의체 첫 회의 개최

여성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 제고 방안을 논의하는 새로운 협력의 장 마련

당진시, 여성 경제 참여 확대를 위한 민관협의체 첫 회의 개최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지난 5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당진시 여성일자리 민관실무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하며, 여성 경제 참여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체는 회장인 이제석 지역경제과장을 필두로 시청 관련 부서, 유관기관, 교육기관 등 총 15개 기관이 참여해 여성 고용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의 틀을 마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날 회의에선 각 기관이 추진 중인 일자리 사업과 취업 연계 현황을 공유하고, 여성 고용률을 높이기 위한 정책 우선과제를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생산 가능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성의 경제적 참여가 필수적이라는 데 공감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제안했다.

이제석 회장은 “지속적인 저출산과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생산 가능 인구가 빠르게 감소하는 상황에서 여성의 고용 확대는 경제 성장에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논의해 여성의 일자리 환경을 개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당진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안건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민관협의체가 여성 일자리 정책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