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재가 어르신과 복지 종사자에게 특별한 하루 선사
충남도, 제14회 재가 어르신 실버축제 성황리에 마쳐…600여 명 참석해 유공자 표창 및 문화공연

충남도가 25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개최한 ‘제14회 충남 재가 어르신 실버축제 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홀로 생활하는 재가 어르신들에게 여가의 기회를 제공하고, 노인복지를 위해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도는 충남세종재가노인복지협회와 함께 매년 행사를 개최하며, 올해에는 도내 23개 회원기관의 어르신들과 복지 종사자 등 약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문화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도 관계자는 “관련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시책을 발굴하고, 노인복지의 지속적인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미경 협회장은 “재가 어르신들이 활력을 얻고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참여한 어르신들께 특별한 외출과 하루가 되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여가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복지 현장에서 애쓰는 종사자들에게 격려의 의미를 더하며, 충남도의 노인복지 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