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시니어클럽,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우수운영사례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119안전센터 서포터 사업단 운영 등 선도적 사례의 우수성 인정받아

논산시 시니어클럽,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우수운영사례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논산시 시니어클럽(관장 이현태)이 추진하는 ‘119안전센터 서포터’ 사업단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실시한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우수운영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19안전센터 서포터’ 사업단은 논산소방서와 협업하여 추진되고 있으며, 활동장비와 전문강사 교육 등의 지원을 받아 심폐소생술 시연 및 수혜자 실습 지도, 자세 교정 등의 기술을 익히고 있다. 이 사업은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61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응급상황에서 안전조치에 취약한 1,40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안전 교육을 실시해 지역 내 안전사고 발생 건수를 지난해 대비 130건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외에도 60여 시간에 걸친 교육을 통해 전문 강사를 배출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논산시 시니어클럽은 전문 지식 습득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지난 5월 충청남도 어르신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해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2015년 보건복지부의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논산의 어르신 일자리 사업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논산시 시니어클럽은 2020년부터 5년 연속 노인일자리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이현태 관장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서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를 나눌 수 있는 논산형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여 어르신들의 소득을 보전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어르신들이 사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함으로써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받는 것은 물론 더욱 가치 있는 삶을 사시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활기찬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