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온기 가득한 한가위' 나눔 행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다양한 단체, 취약계층에 온정 나눠
한가위를 맞아 홍성군 곳곳에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는 따뜻한 나눔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홍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나눔 따뜻한 추석 보내기’ 사업을 진행했다. 협의체 위원들과 홍성읍 맞춤형복지팀이 함께 취약계층 20가구를 직접 방문해 추석 음식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온정을 나눴다.
같은 날, 홍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추석 명절 선물꾸러미 사업’을 실시했다. 지역 내 위기가구 50가구를 선정해 명절 선물을 전달하고, 복지상담과 함께 이웃의 안부를 챙겼다.
서부면 새마을부녀회는 회원 30여 명이 독거 어르신 29가구를 방문해 직접 만든 송편을 전달하고 건강 상태를 살피며 온기를 전했다. 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또한 84가구에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하며 이웃들과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13일에는 은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층 100가구에 불고기와 떡 등 명절 음식을 담은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같은 날, 생활개선홍성군연합회도 명절 음식을 가득 채운 반찬나눔 박스 350개를 제작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홍성군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각 기관과 단체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사랑과 관심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