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 추석 맞아 독거노인 대상 봉사활동 전개
3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전달 및 말벗 봉사로 따뜻한 나눔 실천
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회장 이순영)가 추석을 앞두고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 회원 20여 명은 지난 10일 태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김치, 달걀, 쌀국수 등 3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 80가구에 전달하며 말벗 봉사를 함께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독거노인들이 추석을 외롭게 보내지 않도록 지원하기 위한 ‘생활개선회 취약계층 맞춤형 후원결연’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올해에만 세 번째로 진행된 후원결연 봉사로, 지난 5월과 7월에 이어 누적 800만 원 상당의 물품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되었다.
이순영 회장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돌보며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는 최근 '제42회 충남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에서 도내 최우수 생활개선회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