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가족센터, 지역 아동 위한 블랙라이트 인형극 개최
아기꿈틀이 루미의 모험’ 인형극과 체험놀이로 어린이 상상력·창의력 자극

태안군가족센터(센터장 박지연 가족정책과장, 이하 센터)는 지난 7일 태안문화원 2층 아트홀에서 ‘2024년 공동육아나눔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기꿈틀이 루미의 모험’ 인형극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인형극은 블랙라이트 조명을 활용한 암막 인형극으로, ‘창작집단 이룸’이 진행했으며, 13세 미만 자녀를 둔 35가정, 총 100명의 가족들이 참여해 공연을 즐겼다.
어둠 속에서 형형색색 빛나는 인형들이 펼치는 신비로운 이야기는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 후에는 블랙라이트 창작재료를 활용한 체험놀이가 진행되어 어린이들이 인형극에 직접 참여하고 예술에 대한 공감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태안군가족센터 관계자는 "가족들의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인형극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예술적 잠재력을 일깨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센터의 ‘공동육아나눔터’ 프로그램은 지역 아동들의 사회성 발달과 부모 간 교류 증진을 목표로 하며, 가족·영유아·부모교육 프로그램과 자녀돌봄 품앗이 등의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