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건강매니저와 함께하는 시민 건강설계

14개 읍면동에서 전 주민 대상 건강상담 진행

당진시, 건강매니저와 함께하는 시민 건강설계

당진시보건소는 지난 7월부터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의 개별적 보건·복지 업무를 통합해, 시민들이 한 번의 방문으로 건강 및 복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보건소에서는 건강매니저(간호사)가 기초 설문 및 건강검사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1:1 상담을 통해 맞춤형 건강계획을 설계한다. 이를 바탕으로 필요한 보건·복지 서비스가 원스톱으로 제공된다.

기존에는 일부 사업에서만 보건과 복지가 연계되었지만, 이번 통합서비스는 △영양 △금연 △신체활동 △심뇌혈관질환 예방 등 보건 분야 18개, △생계지원 △교육지원 △돌봄서비스 등 복지 분야 16개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지원을 목표로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매니저를 통해 14개 읍면동 주민들의 건강지표를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통합서비스의 효과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