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장애인지역사회자립지원시범사업단, 추석맞이 장애인 자립·사회참여 행사 성료

영화 관람·송편 만들기 등 150명 참여, 지역사회와 소통의 장 마련

서산시장애인지역사회자립지원시범사업단, 추석맞이 장애인 자립·사회참여 행사 성료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서산시장애인지역사회자립지원시범사업단은 추석을 앞두고 장애인의 자립 지원과 사회참여를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동료 장애인, 보호자, 지원인 등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하며 유대감을 강화하고 명절의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9월 9일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자립 지원 장애인과 지역 단체가 함께 영화 관람과 송편 만들기 활동을 통해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서림복지원, 서산시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대한적십자사 서산지회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총 150명이 명절의 따뜻함을 나눴다.

이상진 시범사업단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이 자립의 가치를 느끼고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서산시 장애인 자립지원 시범사업은 2022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장애인의 주거 결정권 보장과 자립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며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