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 성황리 종료

천안시 종합우승, 2025년 대회는 서산시에서 개최

제30회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 성황리 종료

충남도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금산에서 개최된 제30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금산에서 하나되GO, 도민모두 함께하GO’라는 슬로건 아래 17개 종목에서 약 5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의 종합 우승은 천안시가 차지하며 14만 6120점을 획득했고, 이어 당진시(11만 4991점), 서산시(11만 4390점), 아산시(10만 7677점), 홍성군(10만 3460점)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별 시상 부문에서는 금산군이 모범선수단상과 성취상을, 청양군이 격려상을, 서산시가 진흥상을, 충남장애인탁구협회가 모범단체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선수상은 남자부 홍성군 육상 종목의 이원희 선수, 여자부 아산시 육상 종목의 장윤지 선수가 수상했다. 신인상은 아산시 육상 종목의 임수희 선수가 받았으며, 지도자상은 당진시 육상 종목 김정빈 지도자와 홍성군 조정 종목 복영규 지도자가 수상했다.

변현수 충남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준 자원봉사자들과 금산군에 감사드리며, 내년 서산시에서 열릴 제31회 대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