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성료, ‘더욱 촘촘하고 두터운 약자복지 2.0’

사회복지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 209명 포상, 사회복지 현장 종사자들 격려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성료, ‘더욱 촘촘하고 두터운 약자복지 2.0’

보건복지부는 9월 7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사회복지 유공자, 현장 종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약자복지 실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이들을 격려하고 그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사회복지의 날은 2000년 9월 7일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이 공포된 것을 기념하여 지정된 날로, 사회복지의 중요성과 취약계층 보호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기념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더욱 촘촘하고 두터운 약자복지 2.0’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사회복지 현장에서 활동하며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자리였다.

기념식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서면 축사가 전달되었고, 이를 통해 대통령은 약자복지 실현을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서 사회복지 분야에서 오랜 기간 헌신해 온 개인과 기관에 대한 포상이 진행되었다. 국민훈장 동백장과 목련장을 포함하여, 국민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등 총 209명의 유공자들이 포상받았다.

국민훈장 수상자들의 공로

이번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한 최성균 미래복지경영 이사장은 55년간 사회복지 현장에서 활동하며 국내 기부문화 확산과 사회복지사 전문성 강화에 기여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최 이사장은 빈곤 청소년을 위한 야학을 운영하며 사회복지의 첫 발을 내디뎠고, 이후 국내 최초로 자동응답시스템(ARS)을 활용한 모금활동을 기획하여 자발적인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사회복지사 자격관리를 체계화하는 데에도 기여하여 사회복지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앞장섰다.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한 삼화복지재단 정일순 이사장은 천안시 최초로 장애인 거주시설을 설립하고, 32년간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재활, 자립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 이사장은 장애인 보호와 더불어 그들이 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인 복지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사회복지 현장의 헌신을 인정받은 국민포장 수상자

국민포장은 신상윤 대구 남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과 이경학 창인원 대표에게 수여되었다. 신 관장은 대구 중구 지역에서 사회복지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며 지역사회 내 복지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킨 인물이다. 이경학 대표는 경기 동부지역에서 장애인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복지 발전에 큰 공헌을 한 인물로 평가받아 이번 포상을 받았다.

대통령 표창은 사회복지의 현장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기관 및 개인에게 수여되었다. 이들은 사회복지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현장에서 직접 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우리 사회의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한 인물들이다.

약자복지 2.0을 위한 정부의 지원 강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기념식에서 “정부는 내년도 약자복지 예산을 올해 대비 7.7% 증가한 107.2조 원으로 편성했다”며, “이를 통해 ‘더욱 촘촘하고 두터운 약자복지 2.0’을 추진하여 우리 사회의 가장 어려운 이들을 돕는 데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매일같이 헌신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오늘 수상하신 사회복지 유공자들에게도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약자복지 2.0 추진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내년도 복지 예산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보다 촘촘한 지원 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공자와 종사자들의 헌신에 대한 감사를 전하는 자리

이번 기념식에서는 수상자들의 헌신을 치하하고, 이들이 우리 사회의 약자복지 실현에 기여한 바를 널리 알렸다. 특히 사회복지 현장에서 활동하는 종사자들에게는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가 전해졌으며, 이들이 취약계층을 돕는 데 있어 더욱 큰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는 정부의 의지가 재확인되었다.

한편, 이번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유튜브 채널인 ‘나눔채널 공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되었으며, 행사 종료 후에도 다시 보기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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