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니어클럽, 10주년 기념 노인일자리 문화행사 성황리에 개최
'노(老)세 노(老)세 신나게 노(老)세' 주제로 1,000여 명의 어르신 참여

당진시니어클럽(관장 박미란)은 지난 22일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노(老)세 노(老)세 신나게 노(老)세 시니어 문화축제’라는 주제로 노인일자리 문화행사를 성대히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당진시니어클럽의 운영 1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로, 오성환 당진시장과 박미란 관장을 비롯해 1,000여 명의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다양한 문화 공연으로 꾸며졌으며, △판소리 공연 △태권도 시범 등 어르신들의 흥미를 끄는 프로그램들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당진시니어클럽의 대표적인 노인일자리 사업 중 하나인 ‘우리콩우리두부’ 일자리에 참여한 이명화 어르신이 시장 표창패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명화 어르신은 두부 사업단 초기부터 적극 참여해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에 기여했으며, 그 결과 타 시군에서 선진지 견학이 이어질 정도로 노인일자리 사업 발전에 큰 공을 세웠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노인일자리에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당진시가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니어클럽은 올해 △공익형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등 24개 사업을 운영하며 총 1,224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노인일자리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