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노인복지주택 방문해 현장 의견 청취
노인복지주택 노블레스타워에서 운영 현황 및 입소자 의견 수렴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8월 8일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한 노인복지주택 노블레스타워를 방문해 노인 주거복지 현장을 점검하고, 시설 운영기관 및 입소자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노인복지주택은 「노인복지법」 제31조에 따라 60세 이상의 노인들에게 주거 공간뿐만 아니라 식사, 가사·청소 서비스, 여가 프로그램, 운동시설 등 다양한 생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거복지시설이다. 2023년 12월 말 기준, 전국에 40개소가 운영 중이며, 총 9,006세대가 입주해 있다.
이번 방문은 노인복지주택의 현황을 살펴보고, 현장에서의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이기일 제1차관은 "어르신 1천만 시대를 맞아,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노인복지주택의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정부는 국민들이 편안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업하여 노인복지주택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는 지난 3월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대책’을 통해,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분양형 노인복지주택을 재도입하는 등 노인복지주택 활성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번 방문은 노인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행보로, 노인복지주택의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실질적인 의견 수렴의 장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