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자살률 감소 위한 ‘자살예방대책 협업과제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보령시, 자살률 감소 위한 ‘자살예방대책 협업과제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Photo by Kayla Maurais / Unsplash

보령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보령시 자살률 감소를 위한 ‘자살예방대책 협업과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구기선 부시장이 주재했으며, 각 실․과장 등 부서장 52명이 참석해 상반기 협업과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이후 계획을 논의했다.

보고된 주요 협업과제에는 ▲보령머드 웰바디(Well-Body) 프로그램 운영 ▲공동주택 자살예방 홍보물 배포 ▲중년여성 자살예방 프로그램 ‘갱년기 뱃살․우울, 물럿거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대상 유기동물 분양 등 신규 과제 26건을 포함해 총 59개 과제가 포함됐다.

시는 부서 간 지속적인 협업과제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자살예방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11월 중 59개의 협업과제 중 7개의 우수 부서를 선정․시상하고, 3개 과제를 충남도에 제출할 계획이다.

구기선 부시장은 “협업과제 추진의 주요 목표는 자살률 저감에 있으며, 체계적인 이행력 확보가 실질적인 효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며 “자살예방 사업은 건강하고 행복한 보령을 위한 공동 책임으로 각 부서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