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노인종합복지관, 노인일자리사업 4년 연속‘우수수행기관’선정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 노인복지 향상 기여

보령시는 보령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승화)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2024년(2023년 실적)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복수유형(공익형+사회서비스형)으로 이뤄졌으며, 이에 따라 포상금 1천만 원을 지급받게 된다.

현재 보령노인종합복지관은 시니어연금가이드, 온종일돌봄시설지원사업, 보육교사도우미 등 16개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내 660여 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정부 정책에 맞춰 늘봄학교, 시니어스마트지도자, 시니어북딜리버리 등 신규 일자리사업단을 개설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설계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에 앞장서고 있다.

이승화 관장은 “노인일자리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보령시와 노인일자리에 참여해주신 어르신 및 종사자가 모두 함께 뜻을 모았기에 타 시군에 모범이 되는 기관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동일 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보령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사회의 노인 복지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