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적극행정' 유공포상 실시

행정안전부, 7월 11일(목), 2024년 적극행정 유공포상 시상식 개최

행정안전부는 7월 11일, 2024년 적극행정 유공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수행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지방공무원 및 지방공공기관 임직원 14명과 2024년(2023년 실적)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22곳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정부세종청사 민원동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이 참석해 훈장 1명, 포장 2명, 대통령 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4명, 장관 표창 26명 등 총 36명에게 직접 포상을 수여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수상자들에게는 특별승진이나 승급, 성과급 최고등급, 근무성적평정 시 가점, 교육훈련 우선선발 등 인사상 특전이 주어진다.

수상자들은 국민 안전, 신산업 지원, 주민 서비스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업무를 수행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포상은 국민이 후보자를 직접 추천하고, 평가 항목에 ‘국민 체감도’ 조사를 반영하여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직자가 선발되도록 했다. 이를 위해 행안부는 시·도 적극행정 모니터링단 중에서 성별, 연령 등 대표성을 고려한 ‘국민체감도 조사단’을 구성·운영했다.

고기동 차관은 “오늘 시상하신 공무원과 기관에서 창의적이고 도전적으로 업무를 수행하셨기에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이 공직사회에 정착되어 더 많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포상을 통해 적극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행정을 지속적으로 장려할 계획이다.